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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쿨 김성수 나이? 아내사망 이후 재혼, 또 한번의 이혼 사연 ‘뭉클’

  •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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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딸 혜빈(사진=ⓒ김성수인스타그램)

14일 ‘살림하는남자들2’가 방영되며 가수 김성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김성수는 올해 나이 52세, 딸 혜빈이는 올해 나이 14세다. 김성수는 지난 2010년 딸 혜빈의 엄마인 강지희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뒤 2012년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혜빈이 엄마를 잃은 바 있다.

 
당시 피의자는 재판과정에서 술에 취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당시 자리에는 김성수 아내 뿐만 아니라 지금의 채리나 남편도 자리해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앞서 '살림남2' 첫 출연 당시 김성수는 "처음에는 고민이 컸다. 아내 사건도 있었기에. 전 아내를 잃은 나도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혜빈이가 학교에서 엄마 사건을 본 아이로부터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정말 슬펐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에 골인했지만 1년 만에 두번째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성수는 "난 너무나 절실했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홀려 갖고 만난 지 정말 얼마 안 돼서 결혼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한 두 달 만에 빨리 진행됐던 건데 얼마 안 가더라"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