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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희망의 무대 만든다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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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오후 5시 대전예당 앙상블 홀서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 공연
대전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을 연다.
 
9월 7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리는‘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대전을 일궈 온 주역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지난 7월부터 이번 연주에 참여할 시민합창단을 공개 모집했고,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모, 그 규모를 확대해 100명의 시민합창단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단원 60명이 함께하는 160명의 대규모 합창을 준비하고 있다.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첫 순서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김준범 편곡의 ‘섬집아기’, 허걸재의 ‘처녀총각’, 조성은 작곡의 ‘별’, ‘향수’ 등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할 프로그램의 합창을 연주한다.
 
이어 대전을 대표하는 70세 성악가 바리톤 심성식과 30세 성악가 소프라노 민재희의 특별 무대로 조두남의 ‘산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사한다.
 

이어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시민합창단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연합무대로 마련되는 희망의 합창무대에서는 지역 작곡가 강창식의 ‘대청호’을 비롯해 ‘대전 부르스’, ‘희망의 대전’, ‘허브 대전의 찬가’등으로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로 장식한다.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합창단과 함께 하는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