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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숭아 품질 향상 위한 '다기능 매트' 시범사업 추진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8-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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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광 환경 개선 및 강우 차단 효과로 당도 높여 '큰 호응' 
충북 옥천군이 복숭아 품질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기능 매트' 활용 장면.(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는 최고 품질의 옥천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여러 해 실증시험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한 다기능 매트를 만들어 올해 3월부터 사용 시기와 방법 등의 기술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9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복숭아를 수출하는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기능 매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트는 복숭아나무 하부는 물론 내부까지 적절한 빛이 잘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으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경우 웃자란 가지가 많고 우거져 내부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 병해충이 많고 상부와 하부의 품질 차이도 크다.

송찬두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회장은 “다기능 매트를 활용하면 우선 내부까지 햇볕이 잘 들어가 복숭아 착색이 좋아지고 병해충도 줄며 비가 올 경우 비를 차단해 당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복숭아 농가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