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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가장해 클럽에서 물건 훔쳐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8-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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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밤 늦은 시간에  해운대 일대 클럽 등을 돌며  손님을 가장해 테이블 위에 있던 다른 손님의 가방과 금품을 여러 차례 훔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8. 1. 01:56경 해운대의 모 클럽 내에서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20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치는 등,  8월 1일에서 14일까지 시내 해운대구와 수영구 일대를 돌며 이와  같은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1,650만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 A씨(31)를 붙잡아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범인이 범행 후 인근 클럽부근 골목길에 주차해 둔 차량으로 도주하는 모습 확인하고 해운대 클럽 인근에서 7일간 잠복 해 범인을 검거하고 도난당한 물품을 회수 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