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경찰서 |
당구장에서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지갑을 훔치고 지갑속에 있던 신분증을 SNS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판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사하경찰서는 지난 7월경 사하구의 한 당구장에 손님으로 들어가 다른 손님이 담배를 피우려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피해자의 가방을 뒤져 가방안에 있던 시가30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치고 지갑속의 신분증을 판매한 A씨(여,21) 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SNS를 통해 도난 또는 분실된 신분증이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피해품 및 매입자를 찾아 내 판매자를 검거하고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나머지 범인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