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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태풍 링링 총력대응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 기자
  • 송고시간 2019-09-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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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제공=포천시청)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6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태풍 ‘링링’은 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피해가 컸던 태풍 ‘볼라벤’과 유사한 경로를 보이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태풍 예비특보에 따라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앞서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포천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 조치했으며 출입을 통제했다. 시민들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요 공사장이나 시설물, 노후 축대 등 재해취약지역과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SNS 및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을 안내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