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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묻지마 폭행남 경찰에 잡혀, 이유가 문신이 싫어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9-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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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경찰서

지난 9월 5일 부산역 지하상가에서 여성 2명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경  부산역 지하상가 7번 출구 계단에서 여행객 B씨(26) 등 2명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달아난  A씨(53)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문신에 대한 혐오로 피해자들이 문신을 해 보기 싫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며 범행이유를 밝혔다.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피해신고 접수 후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 도주 경로를 뒤쫓아 범인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