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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상부공간 연결(공원화) 사업 준공식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섭 기자
  • 송고시간 2019-09-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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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 4년만에 준공…오 시장"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큰 도움 될 것"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9일,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4년만에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수정터널 상부공간 연결(공원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9월 9일 오후 4시에 가야 감고개공원에서 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수정터널 상부공간’은 2001년 수정터널 개통으로 지역생활권단절, 소음, 분진 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온 해당지역에 공원과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 녹지‧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심시가지재생사업으로 추진된 문화공간이다.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은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 4월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 4년만에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상부공간에 조성된 감고개공원은 6,443㎡ 면적에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316주, 영산홍 등 관목 10종 22,670주, 애란 등 지피식물 12종 11,360본, 잔디(평떼) 1,181㎡, 휴게쉼터 및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상부공간에 조성된 감고개공원 커뮤니티센터에 관해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되는 마을카페,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은 주민협의회 및 공동체의 자율적 운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