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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주시장배보디빌딩&뷰티바디대회' 성황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09-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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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한벽문화관에서 개최...윤영주 선수 그랑프리 수상
8일 전북 전주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제12회 전주시장배 보디빌딩 & 뷰티바디대회’에서 윤영주 선수가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전주시보디빌딩협회는(협회장 이윤구) 전주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제12회 전주시장배 보디빌딩 & 뷰티바디대회’를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을 필두로 이윤구 전주시보디빌딩협회장, 박병술 전주시 의장, 정규훈 전북보디빌딩협회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응원과 환호로 함께 했다.

 
대회 수상자는 ▲ 고등부 1위 부안고의 이동훈 ▲ 실버급 최찬식 ▲ 60세 이하 정완기 ▲ 50세 이하 김경일 ▲ 45세 이하 윤영주 ▲ 40세 이하 김웅일 ▲ 여자 피지크 은소정 ▲ 여자 마스터즈 최현숙 ▲ 남자스포츠모델(-175cm) 한재광 ▲ 남자스포츠모델(+175cm) 이선형 ▲ 35세 이하 진형석 ▲ 30세 이하 김성엽 ▲ 25세 이하 박지원 ▲ 여자 비키니(-163cm) 정수빈 ▲ 여자 비키니(+163cm) 김한주 ▲ 남자 피지크(-175cm) 오성진 ▲ 남자 피지크(+175cm) 최종필 ▲ 그랑프리 윤영주 선수이다.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은 윤영주 선수는 “운동한지 21년 됐는데 그랑프리 처음 수상해 기분이 너무 좋고, 4개월 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도와준 친구들과 회포를 풀면서 추석명절 잘 보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은 축사에서 “타고난 아름다움도 좋지만 트레이닝과 인내심을 통해 단련된 아름다움이 더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원동력이기에 많은 현대인들이 보디빌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라며 “전주시장배 보디빌딩 & 뷰티바디대회가 보디빌딩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훌륭한 진주들을 많이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보디빌딩협회 정규훈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을 단련해 이번 대회에까지 출전하는 분들이야말로 멋쟁이이며 우열을 떠나 보디빌딩을 통해 보람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모인 오늘이 멋지다”며 “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하는 화합의 장이자 한바탕 어울리는 축제”라고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전주시보디빌딩 이윤구 협회장은 “보디빌딩 동호인과 가족,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12회째를 맞이한 이 번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의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밝고 건강한 사회에 일조하고 있는 보디빌딩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