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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대학생인턴 50명 모집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09-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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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 시간당 9500원, 6주 190만원 정도 지급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19년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대구시청,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기관의 48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6일 현재 만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 분야별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오는 10월10일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은 10월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월22일까지 6주 동안 근무(주 5일, 1일 6시간)하고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2:1 정도의 높은 경쟁률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생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