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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종합보급창, 세종시 부강면서 태풍피해 대민지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09-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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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태풍피해 복구 대민지원으로 구슬땀 흘려
11일 육군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세종시 부강면 논에서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있다.(사진=육군 종합보급창)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육군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추석을 앞두고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 부강면 일대 농가를 돕는 대민지원을 벌였다.

11일 종합보급창에 따르면 이번 대민지원은 부강면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복구 일손이 필요한 농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펼쳐졌다.


장병들은 쓰러진 벼를 정성스럽게 세우고 부러진 나무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태풍 피해 농가 주민들을 돕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처참하게 쓰러진 벼를 보면서 막막했는데 군 장병들이 도와줘서 든든하고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윤 대위는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농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종합보급창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주민들이 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