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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09-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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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 및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11일 경부선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11일 경부선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서 교통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졸음 및 안전띠 착용, 차량결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전국화물차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대구·경북지부가 참여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60%이상이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고,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40여명에 이른다. 귀경길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환기, 졸음쉼터·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야 한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차량 이탈을 막아주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차량결함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은 필수이다. 타이어가 마모된 경우 파손되거나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행 전 타이어 측면의 마모한계선(△)을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오일 또한 잘 체크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점검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 현장에서 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리플릿을 나눠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띠 체험장비, 교통안전홍보용 드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차량 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