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서는 1차 기관별 심사와 2차 시민참여단 심사를 통해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대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4건(각 50만원) 등을 시상한다.
협의체는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안전, 환경, 일자리,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총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오는 10월22일부터 양일간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