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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3개교 학생 22명 호주와 뉴질랜드 파견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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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12주 동안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참여
청주농고 7명, 한바고 5명, 충주상고 10명 선발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로 2019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 22명을 호주와 뉴질랜드로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호주에 청주농업고 학생 7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5명을 파견하고 뉴질랜드에 충주상업고 학생 10명 등 모두 3개교 학생 22명을 파견했다.

파견기간은 호주 1개월(4주), 뉴질랜드 3개월(12주)이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로 2019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학생들은 처음 2주(6주) 동안은 어학연수· 전공연수를 받고 이후 2주(6주)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 인턴십에 참여한다.


현장학습을 떠나기 전 학생들은 영어캠프, 파견 전 심화교육 등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상업고 학생들은 지난달 14일 뉴질랜드로 출국해 오는 12월24일 귀국하고 청주농업고 학생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이달 14일 호주로 출국해 다음달  12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