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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리 경연대회, 영월여성회관 민요반 동상 수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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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성회관 민요반.(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 영월여성회관 민요반이 지난 7일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6회 강원소리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제1회 평창 소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강원소리 경연대회는 강원의 농요·아라리·소리·민요 등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고 우리 고유 가락을 국내·외 공연문화상품으로 육성해 후대에 전송하는 등 점점 사라지는 옛 문화와 지역의 정서가 배어있는 우리의 소리를 무형문화로 정리해 도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활문화로 창조·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 이번 경연에는 강원도 내 8개 시군에서 17개 소리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의 펼쳤다.

이와 관련 영월 여성회관 민요반은 안태수, 홍순옥, 김명숙, 김음전, 고성래, 김영준 등 총 6명으로 팀이 구성 됐으며 경연에서 영월아리랑을 노래해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영월군여성회관은 관내 여성 및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상반기, 하반기 민요반, 다도반, 한문서예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