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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폐기물감량 거리캠페인 실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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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예정인 가운데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17일 남동구의회 의원들은 구월동 모래내시장과 일반주택지역에서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캠페인은 구월,모래내시장 상인들과 빌라 주민들에게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요령과 1회용품 사용억제 실천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해 주고 폐기물 쓰레기 발생억제 및 감량배출에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구월동 모래내시장에서 폐기물감량 거리캠페인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의회)

최 의장은 이날 “현재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쓰레기중에는 다량의 재활용쓰레기가 섞여 있어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쓰레기 감량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올바른 분리배출인 만큼, 분리배출이 생활속에 정착된다면 버려지는 쓰레기는 최소 10%이상 감량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제 쓰레기 감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주민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구도심 위주로 11월에는 간석동지역, 12월에는 만수동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