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통일기원예술제 전단지. (사진제공=철원군청.)

강원 철원군은 19일 제18회 통일기술예술제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예총 철원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철원군이 후원하는 통일기원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계획된 통일 문화 축제이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철원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까지 한데 모여 공연과 부대행사를 꾸린다.

식전행사로는 사물 길 물으와 웃다 리 선반이 열리며, 본 공연에서는 철원 체임버 앙상블·DMZ 통기타·DS 밴드 등의 단체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화전시, 한지작품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초청 가수로는 가수 비쥬가‘누구보다 널 사랑해’, ‘썸머나잇’등의 곡을 공연한다.

한편, 예술제가 개최되는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 거리는 행사 시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