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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다문화가정 초청 희망투어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10-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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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초청 희망투어[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0. 26.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태종대 주요시설 관람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하는 희망투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투어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다문화가정 30가족 70여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에 함께한다.


태종대유원지 광장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과 가족별로 태종대 태원광장과 전망대, 등대 등 주요 포토존 사진 촬영후 사진을 제공하고,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 유원지 일원을 둘러보며, 2인3각, 치마달리기, 색판뒤집기 등 가족운동회로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직접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 초청 태종대유원지 희망투어 행사가 일회성 행보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다함께 행복한 세상, 상생하는 세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다문화가정 희망투어에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소정을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다문화인 인식개선 홍보캠페인도 전개하여 시민소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