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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신공항은 부산이 죽고사는 문제, 의기투합 합시다!”

총리실의 공정한 검증과 신속한 확정을 위해 민‧관‧산‧학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 한자리에 모여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섭 기자
  • 2019-10-25 14:55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25일) 오전 7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에 대한 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긴급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25일) 오전 7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에 대한 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긴급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부산·울산·경남이 김해신공항 재검증 총리실 이관에 합의한 이후 국무총리실의 검증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슈 확산과 추진동력 확보 하기 위해 긴급히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과 주요 상임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등 NGO단체, 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회장단, 대학총장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도 대거 참여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1부 조찬포럼에서는 최치국 박사(동남권 관문공항 추진기획단 부단장)가 ‘동남권 연결거점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방안’을 발제하여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이 불가한 김해신공항의 치명적인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부 긴급시민대책회의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토론을 주재해, 관문공항 건설에 시는 물론, 정치권, 상공계, 학계, NGO 등 주요 추진 주체가 추후 어떤 각오와 구체적 계획을 통해 관문공항 건설에 임할 것인지 논의했다.
 

오 시장은 “결국 이 문제의 주인공은 부산이다. 부산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재결집하고 굳은 결의로 새롭게 출발하자.”라면서, “그간 모두가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부족한 부분이 있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라는 말로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 참여와 주인의식을 주문했다.
 
박재호 국회의원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여전히 전국적 이슈가 되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고, 애로사항이 있다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겠다.”라며 정치권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서의택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시장님 말씀에 책임감을 통감하며, 신공항을 향한 열의를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오늘 이 열기를 보니 가슴이 뜨거워졌고, 이제는 막바지에 왔음을 느낀다. 부산시의회가 후방을 책임지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학계를 대표해 전호환 부산대총장은 “부‧울‧경 대학총장은 이미 한마음으로 뭉쳐있다.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발로 뛰겠다”라며 다짐했다.
 
이어, 서의택 공동위원장은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를 대표하여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결의문을 낭독했고, 정치권의 초당적 지지와 부․울․경 시․도민의 일치단결 및 투쟁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국무총리실 등 중앙정부를 촉구 방문행사 뿐만 아니라 시민 홍보, 촉구 집회, 성명서 발표 등 전면적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부산시 송광행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오늘 긴급대책회의를 계기로, 대형 현수막에 새겨진 의기투합(意氣投合) 글귀처럼 다시 재출발한다는 각오로 동남권 관문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brea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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