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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부동산 중개 사무소’ 확대 지정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10-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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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진=포토울산)

울산시는 외국인 거주자의 부동산 거래관련 편의 제공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 사무소' 7개소를 추가 지정해 모두 25개소를 운영한다.

추가로 선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8월 1일 ~ 9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 면접 등을 거쳐 모두 7개 업소를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울산시에서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공인중개사를 선발·지정했다.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개업공인중개사로 영어 6개소와 일본어 1개소 등 총 7개소(남구 2, 동구 3, 북구 1, 울주군 1)가 선발됐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7개소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글로벌센터와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장소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 철회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울, 부산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지난 2017년에 영어 8개소가 2018년 10개소(영어 3, 일본어 5, 중국어 2)가 지정되어 현재 울산시 글로벌 공인중개사회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