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하노이연합회 주최로 장학후원을 위한 바자회가 지난 10월 26일(토)과 27일(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됐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K-BIZ 하노이연합회(회장: 김성곤) 주관, 주최로 지난 10월 26~27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한국교민들과 현지인들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
 
K-BIZ 장학회 바자회에는 먹거리존, 이벤트존, 의류존, 마트/K-BIZ존으로 나눠 기부받은 다양한 한국 상품과 먹거리, 체험관을 방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존에는 김밥, 떡복이, 어묵에서 탕수육까지 한국의 다양한 음식들이 시식 및 현장 판매하였고 마트/K-BIZ존에는 스카이마트, 플러스마트, 지나건강원등에서 참여했다.
 

K-BIZ 하노이연합회 주최로 장학후원을 위한 바자회가 지난 10월 26일(토)과 27일(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됐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의류존에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인 영원무역, 대양가멘트, 에버피아등이 참여하여 스포츠의류에서 아동복, 여성복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방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벤트존에는 한복체험, 전자다트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K-BIZ 하노이연합회에서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들 중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운용되며 매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BIZ 하노이연합회 이현석 수석부회장은 "타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교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