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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방안 마련 유(U)포럼 간담회’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10-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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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는다”

상생형 연구개발(R&D) 모델 발굴, 새로운 공급망 창출 방안 등 논의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울산지역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별 지역 혁신 성장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산벤처빌딩에서 송철호 시장,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U)포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유(U)포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 발표, 4차 산업혁명 유(U)포럼 소개, 송철호 시장과 참석 위원 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한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이 발표되는데,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수입 제한 불확실성에 따른 잠재적 애로에 대응하고 관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에 영향력이 큰 핵심 품목에 대한 공급 안정 및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방안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입 규제 사태를 기회로 삼아 지역 중심의 상생형 연구개발(R&D)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급망을 창출하는 등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우리 울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유(U)포럼’은 산업분야별 10개 분과 100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12월 6일 발족하여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과제 도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