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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VR e 스포츠 리그 최종전 9일 경기문화창조허브서 열린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송고시간 2019-11-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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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VR e 스포츠 리그 실제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VR e 스포츠 리그 최종전이 오는 9일 수원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3개의 VR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각 사업장에서 2주간 예선을 거쳐 선수를 구성하고, 대표선수 간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됐다.


게임종목으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인 후르츠닌자VR,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스페셜포스VR,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세이버 등의 3가지 게임이 채택됐다.

이중 스페셜포스VR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육성한 리얼리티 매직사의 작품으로 이번 게임대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선보이고 관심을 평가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R게임대회의 재미와 홍보를 위해 테스터훈과 꽈뚜룹, 눈쟁이 등 유명 유튜버도 함께한다. 약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이들 유튜버들은 팀의 주장으로 대회 전 일정에 참여해 자체 채널로 선수를 모집하고 주장 겸 선수로도 참여해 왔으며, 이번 결승전에서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여하는 등 대회의 재미와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2등팀 300만원, 3등팀 100만원이 지급되며, 종목별 최우수선수에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현장에 찾아온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게임대회전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신나는 댄스공연이, 게임대회 후에는 유명 유튜버인 테스터훈, 꽈뚜룹, 눈쟁이님의 인터뷰와 팬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2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의 가상 유튜버 ‘초이’ 따라 하기와 댄스경연이 펼쳐지는 등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특색 있는 볼거리로 행사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