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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통으로 나아가는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색”

문승욱 경제부지사 비롯해 밀양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노·사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30여명 참석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2019-11-08 09:06
밀양형 일자리소통 간담회. (사진제공=경상남도)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소통간담회가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밀양 하남읍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박위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팀장,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밀양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노·사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경남 밀양 상생형 일자리, 경남 경제·고용 위기 탈출구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합리적 근로조건, 고용·투자 확대, 환경 갈등 최소화, 행·재정적 지원 등 모두가 만족하는 산업단지를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핵심 원리는 입지, 환경, 노동 등 다양한 지속 가능성 확보를 통한 신규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지난 6월 24일 밀양형 일자리 협약식에서 노·사·민·정은 2024년까지 약 3,500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와 500여 명을 직접고용 할 것에 합의했다.

◇ 노·사·민·정의 소통 위한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뿌리산업* 발전방안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사·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밀양형 일자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거나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기술이다.

이 행사는 노·사·민·정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이문호 자문위원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김성덕 소장 등도 한자리에 모여 밀양 상생형 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또한 손영삼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총무부장은 ‘밀양형 일자리 지속 가능성 확보 계획’, 김상곤 밀양시 산업단지팀장은 ‘패키지 지원사업’,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와 밀양형 일자리의 의미’,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팀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지속가능한 밀양형 일자리 지원방안’,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은 ‘함께 성장하는 밀양형 일자리와 뿌리산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해 뿌리산업과 밀양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손영삼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총무부장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한 밀양 상생형 일자리가 현 정부의 시책사업인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중소뿌리산업 부분의 취약점인 신기술연구개발과 친환경조성 부분에 중앙정부 및 경남도, 밀양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밀양형 일자리의 의미를 지역 경제 주체자들이 공유하고, 노사민정의 역할분담이 구체화 및 실천되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의 부활을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팀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지자체 등이 협력하여 밀양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밀착 지원하고 밀양형 일자리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뿌리산업과 밀양형 일자리를 위한 방향으로 쓰리디(3D : Dangerous, Dirty, Difficult)산업에서 에이스(ACE : Automatic, Clean, Easy)산업으로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머지않아 실현될 밀양 상생형 일자리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밀양형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고용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기업별 이행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회계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주민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정책화 방안과 지원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와 밀양시는 정부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위해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구체화했다.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다. 추가적으로 이전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발굴에도 전념하고 있다. 녹색 숲길 조성,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행복주택 건설 등 문화·주거·복지·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소통간담회에서 민경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있어서 환경은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추진하는 환경보존 컨설팅 사업으로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대기환경오염 문제에서 벗어난 친환경 산업단지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상환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밀양형 일자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노·사·민·정 이외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노사 상생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노·사·민·정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밀양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고, 상생형 일자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의 장에 대해 강조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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