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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좋은날,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6:4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알리스 기 블라쉐 감독의 ‘마지막 잎새’가 개막공연작으로 선정
나문희와 김수안이 출연한 ‘감쪽같은 그녀’가 개막작으로 상영.
김서형, 김래원, 안성기, 나문희, 김수안 등 스타들 레드카펫 총 출동
감쪽같은그녀 A Little Princess.(사진=강릉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입동인 8일 저녁 7시부터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 고래책방 등에서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강릉영화제는 ‘영화&문학’, 마스터즈&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의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반 관객과 씨네필들을 모두 만족시킬 뛰어난 작품성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영화&문학‘은 6,70년대 한국 문예영화들로 구성한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유현목 감독의 ’장마‘등이 상영되고 문예영화에 대한 설명 및 발전에 대한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마스터즈&뉴커머즈‘는 영화 거장과 신예 감독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최인호 회고전‘에서는 <고래사냥>, <적도의 꽃>, <별들의 고향>등이 상영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전‘에는 2018 칸영화제 황금종령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과 <환상의 빛>, <걸어도 걸어도>등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강릉, 강릉, 강릉‘은 강릉에서 특별한 추억의 페이지를 마련했다. 가족 관객들을 위한 ’패밀리 기프‘에서는 강릉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원숭이 왕자의 여행>, <작은 여행자들>, <판타스틱 Mr. 폭스>와 청소년 문제를 다룬 <내가 뭐 어때서>, <다음에는 꼭 죽으렴 :-) >과 같은 작품ㄷ르을 상영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강릉국제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제의 ’다보스 포럼‘인 ’20+80;21세기 국제영화제의 회고와 전망‘ 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고래책방‘에서는 정호승 시인을 비롯한 문인들이 모여 영화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배롱야담‘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박정자, 손숙, 윤석화와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직접 영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VR라운지도 강릉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