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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거형 비닐하우스 점검 등 겨울철 사전대비 철저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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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비닐하우스 실태조사, 담당자 지정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3개소, 한파저감시설 118개소 확충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한파저감시설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과정에서 폭설에 취약하고,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소방본부 등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추가 현황을 파악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6천만원을 시군에 지원해 대설에 대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85개소, 방풍시설 33개소 등 한파저감시설 118개소를 확충 중으로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토록 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9.11.15~‘20.03.15.)까지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주거형 비닐하우스의 경우 폭설에 매우 취약하고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해 안전관리가 더 필요한 시설로 이번 조사를 통해 현황파악을 철저히 해 대비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