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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보수통합 논리 자가당착 빠져있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수지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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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현대사 명운 가를 중요한 선거”
지난 6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 개혁을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장세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사이의 보수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보수통합을 이야기하는데 논의를 보면 논리가 자가당착적으로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모습을 갖춰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총선은 우리 한국 현대사에서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예민해지고 긴장될 텐데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는 상대적인 것이라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최선을 다하지만 상대보다 더 잘해야 한다”며 “5개월간 서로 소통하며 할 것”이라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국정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