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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농업기술센터 ‘식용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평가회’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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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 나서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사진=울산시]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8일 10시 30분 울주군 두서면 모드니애 곤충농장(이경훈 대표)에서 ‘식용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기념식, 어린이 곤충체험수업, 곤충 전시 및 다양한 곤충가공품 시식과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어린이 체험수업은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곤충체험장에서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를 활용한 쿠키와 곤충 캐릭터 만들기를 실시했다.

시식‧전시 행사에서는 울산산업곤충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준비한 식용곤충 가공품인 꽃벵이 액기스, 동충하초 화장품, 비누 그리고 특허받은 곤충·생물 항온사육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인 ‘모드니애 곤충농장’은 갈색거저리와 꽃벵이를 사육하면서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로 올해 울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곤충 관련 기자재와 교보재를 지원 받아 체험장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해 울산의 곤충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