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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드디어 개막…! 김서형, 김래원, 안성기 등 인기 배우들 개막식 참석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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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 스틸컷. (사진제공=강릉국제영화제위원회.)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의 영화축제를 시작한다.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는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이 선정됐다. 


강릉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개막식과는 달리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개막식을 준비하고, 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오프닝 호스트’로 명명했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에서 오프닝 호스트를 맡게 된 김서형은 개막공연작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개막을 알린다.

개막공연작인 '마지막 잎새'는 세계 최초의 여성 감독 중 한 사람인 알리스 기 블라쉐 감독의 작품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씨네콘서트로 공연하며, 이어서 나문희와 김수안이 출연한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가 상영된다.


이번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주연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인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 등과 아역배우 임한빈, 강보경 등이 함께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강릉 출신의 배우 김래원이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안성기 자문위원장과 함께 영화제를 위해 애써온 그는 영화제를 찾은 관객 및 강릉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배우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오지호, 연우진, 예지원, 이세은, 정재광, 한예리 및 가수 바다, 이기찬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강릉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오는 14일 진행되며, 폐막식에서는 밥 딜런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돌아보지 마라'를 상영하며, 폐막작 상영 후에는 가수 강산에, 양병집, 강릉 인디밴드들의 트리뷰트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