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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팝업놀이터’에서 상상력 키우고, 행복도 충전

-8일 시청 앞 노송광장을 아이들의 창의적 놀이와 행복을 위한 팝업놀이터로 운영
-기존 놀이시설에서 탈피해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마련
-시 결과 검토 후 향후 팝업놀이터 확대 운영 방안 검토, 실내·외 놀이시설 늘려나갈 계획

  • 2019-11-08 14:28
전주시 ‘팝업놀이터’.(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전북 전주의 대표 광장인 시청 앞 노송광장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터로 제공됐다.
 
전주시는 8일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 5대 플랜’의 일환으로 시청 앞 노송광장을 ‘팝업놀이터’로 운영했다. 팝업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Pop-up’과 ‘놀이터(Playground)의 합성어로 기존 지면에 고정된 놀이터가 아닌 정해진 장소와 도구에 간섭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노송광장 팝업놀이터는 시와 사회연대인 ‘야호놀이 어깨동무’가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함께 기획한 시범사업으로 이날 노송광장은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채워진 놀이터로 탈바꿈됐다.
 
팝업놀이터에서는 △트러스 구조를 이용한 밧줄놀이·그물놀이 △나무 팔레트 및 빈백을 이용한 외나무다리 베개싸움 △각목을 이용해 서로 지지해주는 상호지지구조를 만들어 건너보는 다빈치다리 등 기존의 목적 지향적 체험 및 교육위주의 놀이형태에서 탈피해 규칙이 유연하고 자유로운 아동 주도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결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아동·청소년들이 도심 속 놀이터에서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 팝업놀이터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도심 곳곳에서 팝업놀이터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놀이시간과 환경이 부족한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실내·실외 놀이터를 확충하는 등 아동친화적인 놀이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팝업놀이터에 참여 한 아동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시청 앞마당에서 새로운 놀이로 놀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놀이터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팝업놀이터 운영으로 얻은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 볼 계획”이라며 “일상과 놀이, 여가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아동 놀 권리 증진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현재 △야호 숲놀이터 확충 △야호 책놀이터 조성 △야호 예술놀이터 조성 △전주형 창의학교 야호학교 확대 △야호 부모교육을 운영 등 ‘야호 5대 플랜’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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