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정심원(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장애인 직업자활을 위한 ‘떡 공장’ 설립 후원, 준공식에 참석한 전주풍남 로타리클럽.(사진제공=전주풍남 로타리클럽) |
전주풍남 로타리클럽(회장 민경춘)은 7일 사회복지법인 정심원(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에서 장애인 직업자활을 위한 ‘떡 공장’ 설립 후원,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주풍남 로타리클럽 창립 제40주년을 기념해 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정심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200여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떡 가공 직업교육’을 실시해 생산된 떡을 판매, 작업에 직접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일정 소득을 창출하는 직업 자활사업이다.
필리핀 국제로타리 3800지구와 국제파트너쉽을 체결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미화63,500달러(원화환산 약 76,835,000원)의 보조금으로 떡 가공기계, 설비, 원·부자재, 홍보물품 등 일체를 지원했고, 정심원에서는 장소제공과 설비투자, 직업교육 커리큘럼, 강사섭외, 지역사회 홍보활동 등에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한편, 회원 250명을 보유한 전주풍남 로타리클럽은 중⦁고⦁대학생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 지원사업, 암 환자 지원사업 등에 매년 4억원 이상의 봉사성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