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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학교 최영민 학생, 제17회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서 '은상' 수상

‘난 꿈이 있어’라는 작품으로 자신을 표현해 수상

  • 2019-11-08 17:13
2019년 ‘제17회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충북 꽃동네학교 고등학교 2학년 최영민 학생이 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충북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고등학교 2학년 최영민 학생(지도교사 조서영)이 2019년 ‘제17회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전은 장애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여줌과 동시에 숨은 재능을 발굴해 사회활동과 재활극복에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전국의 특수학교(급) 학생 822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미술계 화가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이사장, 특수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청각, 지체, 시각 등 영역별로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했다.

평소 입으로 보조기구를 사용해 모든 생활을 해오던 꽃동네학교 지체장애 1급인 최영민 학생은 ‘난 꿈이 있어’라는 작품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최영민 학생은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지체장애 학생이지만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모습을 중심에 두고 그 모습을 보는 주위 관객들의 시선과 표정 변화에 중점을 둬 그림을 그렸다.


이를 통해 자활의 의지를 드러내고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수많은 참가자들 속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창희 교장은 “지체장애 학생임에도 꿈을 향한 꾸준한 노력이 은상 수상이란 빛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능 발굴의 계기가 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꿈을 찾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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