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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 체감경기지수 하락세 지속…4분기 6.43p↓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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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련 금융업은 3분기 개선, 4분기 하락 전망
부동산 기업경기실사지수 현황 및 전망.(자료제공=한국감정원)

부동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8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부동산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치가 74.95p로, 전분기보다 2.35p 하락해 올해 1분기(80.55p)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4분기 전망치도 72.33p로, 전분기보다 6.43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임대업의 경우 전분기보다 5.20p 상승한 75.62p로, 체감경기가 개선됐다. 개발 및 공급업은 전분기보다 2.58p 하락한 88.35p로, 올해 1분기부터 체감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리업은 전분기보다 2.26p 하락한 61.93p를 보였다. 중개 및 감정평가업은 전분기보다 13.12p 상승한 67.28p로,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관련 금융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4분기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3분기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 부동산관련 금융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8.49p로 전분기보다 6.70p 상승했다. 그러나 4분기 전망치는 73.79p로, 전분기보다 7.37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