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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1회 한베 음식문화 축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베트남) 기자
  • 송고시간 2019-11-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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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리타이토 광장에서에서 열려
2019 제11회 한베 음식문화축제 포스터.(사진제공=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대사 : 박노완)은 “2019 제11회 한-베 음식문화축제”를 오늘 8일 부터 10일까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리타이토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베트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협의회(KAFDA)가 주관하며 주베트남대사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농촌진흥청 KOPIA 센터, 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그 밖에도 CJ, 미원, 팔도라면, 농심, 오리온, HJC 등 한국의 유수기업과 식당들이 100여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한국제품 등을 홍보하고 한국 음식과 더불어 베트남 음식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베 가족협회, 하노이 한인회 등 민간 교류 및 협력 단체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느덧 11회째를 맞는 음식문화축제는 명실 공히 하노이 내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젊은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존 개최장소인 미딩 경기장 광장이 아닌 베트남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인 호안끼엠 호수, 리타이토 광장에서 개최되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특별 출연진으로는 ‘다이나믹 듀오’, ‘김동준’. ‘MIN’, ‘HA LE’ 등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인기 연예인이 참가한다. 그밖에도 한-베 쿠킹 클래스, 대한민국 강원도 도립 예술단 공연,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 경품 추첨 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베 음식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019 한베 음식문화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장소 홍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며, 하노이 시민과 하노이 거주 한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향후 축제가 20회, 50회, 100회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