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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원남면 포획틀 멧돼지서 ASF바이러스 검출

철원서 9번째 전국적으로 23번째 2차울타리 보완 게획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2019-11-08 19:44
지난달 2일 이후 경기와 강원 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 발견된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지도.(사진=환경부)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지난 6일 오전 7시쯤 민통선 내 2차 울타리와 140m 떨어져 있는 포획틀에서 군부대가 순찰 중 발견 신고했다.

과학원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멧돼지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 후 매몰 처리했으며 정밀분석을 거쳐 8일 오후 2시쯤 ASF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철원에서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3건으로 늘어났다. 

박찬용 환경부 ASF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이 지역 2차 울타리를 서둘러 확장 보완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로 예정된 민통선 내 합동포획에서 이번 발생지역 일대는 울타리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유보해 줄 것을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asia92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