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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기센터, 교육생 국화분재 작품전시회 마련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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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국화분재반 교육생들의 작품 70여점 전시
오는 11일부터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전시하기 위해 충북 옥천군민체육센터에 전시해 놓은 국화분재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는 국화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기르고 손질해온 국화분재 70여점을 오는 11일 옥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모두 18회의 교육에 참여한 약 30명의 수강생과 함께 이대준 강사(궁촌재농원 대표)를 초대해 직접 삽목부터 시작해 아름답게 가꿔온 국화분재를 전시한다. 


국화분재반 교육생들은 국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매 수업시간마다 꾸준히 나와서 국화 모형을 잡아왔다.

국화분재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심어 모형을 갖춰나가는 행위로 일반 화단용 국화와 비교하면 아름다운 예술적 감상을 느낄 수 있다. 

분재용 국화의 종류로는 나비연옥, 나비금향, 나비선유 등이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일년 동안 열심히 길러온 국화분재 작품을 옥천군민들이 와서 많은 감상을 해줬으면 좋겠다 ”며 “교육생들은 관람객을 위해 100여점의 미니국화 나눔 행사도 준비했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