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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비스 중단 소식에 누리꾼 '당혹'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19-1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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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비스 중단 소식에 누리꾼 '당혹'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etflix)가 삼성, 비지오 스마트TV 옛 모델과 1세대 로쿠 박스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을 다음 달 1일부터 중단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더 버지 등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이런 방침에 따라 2010~2011년 제조된 삼성 스마트 TV 모델과 4년 이상 된 비지오 TV 모델을 갖고 있는 넷플릭스 고객은 넷플릭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새로운 스트리밍 박스를 구매하거나 TV를 새 모델로 교체해야 한다.


넷플릭스의 구형 모델 서비스 지원 중단 방침은 넷플릭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내 온라인 스트리밍 2위 업체 훌루도 2014년 이전에 제조된 LG TV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으며, 유튜브도 2012년에 제조된 소니 스마트 TV에 대해 서비스 지원을 끊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미국의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로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가 마크 랜돌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이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


넷플릭스(Netflix)란 ‘인터넷(NET)’과 영화를 뜻하는 ‘플릭스(Flicks)’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유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사업자로 2015년 기준 세계 50여 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가입자는 6,500만 여명에 이른다.


2016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130개 국가에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