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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農心'으로 합동 농촌일손돕기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19-11-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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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합동 농촌일손돕기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부산농협(본부장 곽정섭), 울산농협(본부장 문병용)이 8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가격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재배농가(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에서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남∙부산∙울산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정대인 김해시지부장, 조용효 진영농협조합장 등 60여명이 함께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김용기 농업인은 "올해 태풍이 많이 와 단감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성 높은 대과 비율이 저조해 인건비조차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경남농협뿐만 아니라 멀리서 타 시∙도 농협 임직원들이 찾아와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합동 농촌일손돕기는 경남농협∙부산농협∙울산농협이 해마다 정례화해 농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