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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광해군-능양군 예측불가 파란 예고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19-11-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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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사진='조선로코-녹두전'캡쳐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내용이 주목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이 지난 5일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달달한 로맨스로 2막을 열었다.


여기에 광해가 갓 태어난 아들을 죽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중전, 광해가 왕이었음을 알게 된 동주까지 그려졌다. 

마침내 이어진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는 거침없었다. “다 하자, 하나씩. 할 수 있는 만큼”이라는 말과 함께 꽃반지를 끼워주며 손등에 입을 맞추는 녹두. 이에 화답하듯 동주는 애틋한 백허그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대신했다. “다 잊게 돼 널 보면. 힘든데 웃을 수가 없는데 웃고 싶어져”라는 녹두의 말처럼 힘겨운 현실을 이겨내 나가는 모습이 설렘을 증폭했다. 

하지만 단념하지 않은 복수로 여전히 혼란스러운 동주와 진실에 한발 다가선 녹두를 둘러싼 운명의 실타래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험난한 운명 속에 서로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의 아슬아슬한 미래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과 뒤얽힌 관계가 예측할 수 없는 파란을 예고한다.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중전은 "내 모든걸 걸고서라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고 광해군은 능양군으로 인해 왕자를 향한 광기를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녹두와 동주를 둘러싼 운명이 복잡하게 흘러가기 시작해 다음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