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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 기자
  • 송고시간 2019-1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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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역 14개소 시험장별 교통관리 및 수험생 수송지원 나서
자치경찰단, 14개소 시험장별 교통관리 및 수험생 수송지원/사진출처=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14개소에 대해 시험장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자치경찰 86명, 모범운전자회·주민봉사대 등 450명을 시험장 입구와 주변 교차로에 집중 배치하여 수험생 탑승 차량이 우선 통행하도록 시험장 진출입을 관리하였고, 출근시간 차량 정체로 시험장 입실이 늦어진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자치경찰 순찰오토바이 10대를 집중 운영하는 등 수험생 수송지원에 나섰다.

 
실제 지원 사례도 발생했다. 이날 시험장 입실 종료시간이 임박한 07:45~08:00경 차량정체로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순찰 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신성여고, 남녕고, 제주고 등 각 고사장까지 총 11명을 긴급 수송 입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분증을 놓고 시험장에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 산지자치지구대에서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시험장 긴급수송 8건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교통관리 등 편의제공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자치경찰 역량을 집중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