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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김장나눔 봉사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19-1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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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 임직원들이 김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16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을 비롯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오늘 행사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은 "한국지엠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창원 및 보령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8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241톤의 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도 꾸준히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