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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축구협회, 제40회 협회장배 축구대회 개최...총 34개 팀 참가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9-11-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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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협회장이 참가선수로부터 선서를 받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지역 한 해 축구를 결산하는 '제40회 상주시협회장배 축구대회'가 16~17일 이틀간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상주시 축구협회(회장 김태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 4개 팀, 중등 3개 팀, 클럽 20개 팀, 직장부 7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은 16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그 결과 이번 대회 우승은 상산축구클럽(청년부), 상산축구클럽(중년부), 화랑축구단(장년부), 우체국(직장부), 성동초(초등부), 남산중(중등부)이 각각 차지했다.
 
김태영 회장(왼쪽)이 상주상무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에게 유소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이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축구협회 정창덕 부회장, 남종진 이사, 실버축구단의 정해영씨, 윤재원 총무부장, 캐프축구클럽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각종 축구대회에서 경고와 퇴장 시 발생하는 벌금을 모아 조성한 유소년육성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치러진 삼백리그에서 우승한 화랑축구단(청년부), 에이스축구단(중년부), 화랑축구단(장년부) 등 3개 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영 상주시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k리그 잔류를 확정짓고, 파이널라운드 인천 원정과 수원과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우애를 증진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