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속집행 부진부서 대책보고회’(사진제공=고양시청)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이춘표 제1부시장 주재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률 70% 미만 부서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했으며, 각 부서장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현황, 주요 부진사유, 실적제고 방안 등을 보고하고, 올 연말까지 집행 가능액을 확인하는 순으로 했다.
이 부시장은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은 사업별로 면밀히 점검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며,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중앙부처·경기도의 협조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서로 소통·공유하고 적극 발굴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10억 이상 주요 대규모 시설비 사업 담당 부서의 긴급입찰, 선금 및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