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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실적 보고회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 기자
  • 송고시간 2019-11-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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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정의 가치 실현과 납세의식 높이는 데에 큰 기여..
남양주시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실적 보고회 후 단체촬영.(사진=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청 2층 여유당에서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운영한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체납관리단)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실태조사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액체납자 징수실적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한 실적보고로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그간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안내하면서 체납징수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밝혔다. 특히 최미자 조사원은 “소외된 506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서 행복했으며 체납자들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환 부시장도 “우리 사회에 더 필요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태조사원 여러분들의 활동이 남양주시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실태조사반이 공공일자리 창출 및 복지연계 ․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되어야 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은 민선7기 경기도지사 공약 실천사업의 하나로 소외된 506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창출 및 복지연계, 조세정의 실현을 기치로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복지수요 파악 등의 상담 역할을 진행한 결과 2019년 소액체납자 6만7831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14,451백만원 중 3,440백만원을 징수하여 23.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