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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속 붉은 보물을 찾아라”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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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토나라테마촌 고구마 수확 체험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황토나라테마촌에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황토 고구마캐기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제공=해남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군은 황토나라테마촌에서 해남 대표 농산물인 황토고구마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황토나라테마촌 객실이나 야영장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는 참가팀별 2kg씩 배분되며, 행사장에서 바로 굽거나 쪄서 공동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황토나라테마촌은 땅끝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환경에 야영장 56면과 객실 16실을 갖추고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정취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농어촌 휴양시설이다.
 
군은 해남 대표 농산물 홍보와 방문객들의 자연학습 체험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테마촌내 잔여지에 고구마 재배지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황토나라 테마촌 이용객들에게 해남을 방문한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자 이번 수확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수확의 기쁨과 늦가을의 분위기를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