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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소산업 관계자 한자리에…수소경제 혁신전략 포럼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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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 모델.(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수소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수소경제를 통해 국가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공급시스템을 확충해 2030년까지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도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산업 기반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포럼이 수소경제사회로 가는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수소 콤플렉스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수소충전소 구축과 안전관리 실태, 수소산업 동향과 시민 수용성 제고, 수소 전기차 개발 현황 및 방향에 대해 4인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종달 경북대 교수의 주재(좌장)로 관계분야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미래 수소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반자이다"며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의 생산, 유통, 보급, 교육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할 복합공간인 수소콤플렉스가 대구 지역에 설치돼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한 수소경제가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로드맵을 검토해 수소사회 진입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