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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출시, 체험 전시장 어디?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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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세단 ‘더 뉴 그랜저’가 19일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가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과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더 뉴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현대차를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이다”라며 “더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첨단 신사양 적용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mm, 전폭을 10mm 늘리며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더 뉴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3294만~4108만원, 3.3 가솔린 3578만~434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4489만원(세제혜택 후), 일반 판매용 3.0 LPi 3328만~3716만원으로 확정됐다.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트림 별 차량 가격은 프리미엄 3294만~3669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4012만원, 캘리그래피 4108만~4489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신착급 변화를 달성한 더 뉴 그랜저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20일부터 더 뉴 그랜저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등 전국 약 30개 주요 명소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자동차 측은 “현대차는 ‘성공의 대명사’ 그랜저가 이 시대 성공의 의미를 새롭게 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로 재탄생했다”며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한 더 뉴 그랜저가 세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3만2179대의 계약을 달성했다. 종전 기존 6세대 그랜저가 가지고 있던 국내 사전계약 최다 실적을 갈아치운 것으로, 더 뉴 그랜저는 기존 6세대 그랜저가 사전계약 14일간 기록했던 2만7491대를 4688대 차이로 넘어섰다. 

앞서 더 뉴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7294개를 달성, 사전계약 첫날 기준 한국 자동차 역대 최다 계약 기록을 경신하며 판매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