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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 '글로벌 의료협력' 경기도 방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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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도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옌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보건국 및 하노이 지역 병원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고양오킴스피부과 등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둘러보며 최신 의료정보시스템(EMR), 응급의료센터, K-Beauty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류영철 보건건강국장과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밀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보건국 대표단의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방침이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의료산업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경제, 문화, 관광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의료기관, 병상 수, 의료 종사 인력 전국 1위 등 탄탄한 의료 인프라 기반 및 우수한 병원 경영사례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의료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