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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내년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간담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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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대회의실서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초청
19일 대전 동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폭염 대비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폭염 대비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인 아이들에게 접근성 있는 물놀이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구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20개소의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이 참여해 어린이 물놀이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위한 의견 교환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구는 지역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65곳에 신청 접수를 받아 5곳을 선정해 한 곳에 2개의 수영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어린이(4~13세) 수가 많은 아파트와 인근거주 지역 ▲설치 유휴공간 확보 ▲수도요금 부담 가능여부 등을 고려한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기존 상소동산림욕장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쉽게 찾아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도심 속 물놀이장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거쳐 신설될 물놀이장들은 이 갈증 해소는 물론 최신식 시설과 찾기 쉬운 위치로 아이들이 폭염을 시원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