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건대 맛집 '부대찌개 두물', 서울 기사식당 맛집으로 관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7:28
  • 뉴스홈 > 생활/날씨

지하철 2호선, 7호선이 위치하고 있는 건대입구역은 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매우 높은 곳 중 하나다. 역 주변에 백화점, 대형 영화관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건국대학교, 대학병원까지 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동부 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이에 건대 회식 및 데이트를 즐기는 주변 직장인, 대학생들이 찾는 건대 맛집임과 동시에 버스나 택시 기사들의 맛집으로 관심을 받는 곳이 있다.

'부대찌개 두물'은 건대입구역 부근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비결은 좋은 재료에 있다. 

보통 부대찌개 하면 자극적이고 기름이 많은 맛을 주로 떠올릴 수 있다. 먹고 난 후에도 짠맛과 조미료의 깔깔함이 혀에 남아 물을 많이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부대찌개는 맑은 야채 육수를 베이스로 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햄과 소세지는 시중 판매되는 제품 중 고급 제품을 사용하며, 당일 들여오는 신선한 두부, 버섯 및 야채 등을 전골냄비에 넣어 끓인다. 또한, 수제 소스 및 육수 사용으로 마치 집밥과 같은 맛을 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8,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 인근 주민들과 건대 교직원, 학생 및 광진구 택시 기사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왕돈까스는 두툼한 고기와 직접 만든 수제소스로 부대찌개를 먹을 때 곁들여 좋은 조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신선하고 풍성한 재료만을 사용해 매일 생각날 만큼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며 "찾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질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매장은 3~40명의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한 공간을 갖춰 회식 및 단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